• ▲ 충남대 이진숙 총장이 지역의 슈퍼 엘리트 양성을 위해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를 지원하는 3호 기부자가 됐다.ⓒ충남대
    ▲ 충남대 이진숙 총장이 지역의 슈퍼 엘리트 양성을 위해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를 지원하는 3호 기부자가 됐다.ⓒ충남대
    충남대 이진숙 총장이 23일 지역의 슈퍼 엘리트 양성을 위해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를 지원하는 3호 기부자가 됐다. 

    충남대에 따르면 이날 이 총장이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총장은 “인재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부부터 박사까지 등록금부터 학업 장려금, 유학지원금까지 지원하는 장학제도가 ‘CNU Honor Scholarship’”이라며 “1호, 2호 기부자에 이어 3호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기부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이 총장은 자신이 공약사항으로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일찌감치 장학금 기부를 다짐했으나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삼진 정밀 정태희 회장에게 각각 1호, 2호 기부를 양보했다.

    한편 충남대가 지난해 10월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는 이 총장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파격적인 지원제도이며, 학사부터 박사까지 등록금 및 학업 장려금은 물론 학부 졸업 후 해외 유수의 대학에 유학할 경우 유학지원금까지 1인 당 최대 약 2억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