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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2일 충남대를 비롯해 9개 대학 총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 테크노파크 등 10개의 지역혁신기관장이 참석해 간담회를 열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선정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과 대학, 지역혁신기관이 협력·상생, 개방과 참여, 성과와 지속가능성이라는 사업의 핵심가치를 공유했다.지역의 인재가 지역의 기업에 취업,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대전의 100년 미래를 이끌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허태정 시장은 “대전시가 안정적 사업선정을 위해 각 기관과 대학의 역할, 유기적 협력방안을 구상해 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역혁신 사업은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체계로 ‘대학의 지역혁신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 강화해 지역의 성장 발전에 역량을 펼칠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인재양성과 기업의 활용 역량 연계로 지역혁신체계에 큰 효과를 낼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