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까지 한달 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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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4월 21일까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 시소에서 초고령사회 노인 돌봄에 대한 온라인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23일 시에 따르면 시민토론은 평소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노인의 삶에 대해 고민하던 한 청소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시민토론은 시민제안에 기초해 2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건에 대해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허태정 대전시장이 답변한다.토론회는 2027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이웃,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어떤 돌봄이 필요할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바짝 다가온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시민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환경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지용환 시민공동체 국장은 "이번 시민토론은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