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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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이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점포 20곳을 모집해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스마트슈퍼는 유·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혼합형 점포로 스마트기술과 장비가 적용된 동네슈퍼를 의미한다.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동네슈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점포 중 매장면적 165㎡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 20개소다.스마트 기술·장비 도입 지원과 교육·컨설팅, 연계 정책자금 신청 기회 등을 제공하며 표준형 모델(출입 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등) 1개소 구축 비용 1000만 원(VAT별도) 기준으로 8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다음 달 16일까지 서구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서구청은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