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 전파 등으로 확진…누적 1035째
  • ▲ 대전시 첫 백신 접종자가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 첫 백신 접종자가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18일 가족과 지인 등의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그동안 대전에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대전 1214번(10대), 1215번(취학아동)은 가족인 대전 1212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을 나타냈다.

    대덕구 거주 50대인 대전 1216번은 인후통과 두통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1216번은 지인인 첫 서울 강동구 확진자인 103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앞서 이날 가족 간 접촉으로 4명(1210~1213번)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