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 전파 등으로 확진…누적 1035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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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8일 가족과 지인 등의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그동안 대전에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대전 1214번(10대), 1215번(취학아동)은 가족인 대전 1212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을 나타냈다.대덕구 거주 50대인 대전 1216번은 인후통과 두통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전 1216번은 지인인 첫 서울 강동구 확진자인 103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앞서 이날 가족 간 접촉으로 4명(1210~1213번)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