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명·제천 3명·진천 1명…충북 누적 ‘1974명’
  • ▲ 백신 접종 장면.ⓒ진천군
    ▲ 백신 접종 장면.ⓒ진천군
    14일 충북 제천 사우나 및 진천 닭가공업체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1970번(40대)과 1971번(30대)은 충북 1696번과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청주 거주 외국인인 충북 1973번(30대)은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청주 거주 충북 1975번(30대)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고, 충북 1978번은 충북 19711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도 무증상을 보였다.

    제천시에서는 이날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천 거주 70대인 충북 1972번은 지난 13일 기침과 오한 등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고, 충북 1976번(70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북 1972번과 접촉, 충북 1977번(60대)은 충북 1913번과 접촉해 각각 감염됐다.

    진천에서도 닭가공업체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 1974번(20)은 진천 닭가공업체 전수검사결과 확진됐다. 외국인 근로자인 이 확진자는 무증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