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사회복지학고 초빙교수…8일 취임
  • ▲ 충북여성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선출된 박혜경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충북도
    ▲ 충북여성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선출된 박혜경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충북도
    충북여성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박혜경(57)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가 선출됐다.

    박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선정돼 이사회의 의결을 마쳤으며, 충북여성재단 이사장(이시종)으로부터 오는 8일 임명장을 받은 뒤 업무에 들어간다.

    박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 사회생활학과(일반사회 전공) 학사, 동대학원 석사 및 문학박사(여성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연구개발부장, 일리노이대학 연구원,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 분야 전문가이다.

    박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충북여성재단의 전문성과 위상을 더욱 제고하고 충북여성들의 네트워크 기반으로서의 역할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북여성들은 물론 모든 도민이 행복한 성평등 충청북도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