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 접촉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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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천안에서 국군장병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신규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대전 1191번(20대)은 발열과 두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달 28일 확진됐다.대전 1191번은 세종시 소재 군부대 장병으로 국군대전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대전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54명을 포함해 모두 1191명으로 증가했다.충남 천안에서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1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거주하는 20대인 천안 976번은 이날 서북구보건소 선별지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이 확진자는 부산 3247번과 접촉했으며 시는 충남도에 병상배정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