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학 학생 가자진단 검사 실시
  • ▲ 학생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 학생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신학기 개학에 대비해 지역 133개 학교에 방역 보조 인력 488명을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학년도 학사 및 교육활동 운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18억5000여만 원을 투입해 488명의 방역 보조 인력을 희망하는 133개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방과 후 강사, 퇴직 교원 등으로 학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급식 지도 등의 역할을 한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학교 유입을 막기 위해 신학기 진학하는 학생들의 변경된 학적에 따라 등교 전 자가진단 검사를 한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 운영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발생과 관련, 교육부, 방역 당국과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