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사업비 확보 대학생 취·창업 지원
  • ▲ 한남대 창업보육센터.ⓒ한남대
    ▲ 한남대 창업보육센터.ⓒ한남대
    한남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실시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17일 대학에 따르면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은 정부와 대전시로부터 매년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생들의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3회 이상 선정되면 일자리센터 사업 기간 1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남대는 이미 2018년에 3회 이상 우수기관에 선정돼 사업 기간이 2021년까지 연장된 바 있다.

    한남대 대학 일자리센터는 한남 경력 내비게이션 시스템(HCNS)을 구축해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스스로 역량을 관리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멘토 교수를 비롯해 취업 전담 교수 및 취업컨설턴트와의 유기적인 진로 및 취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경력개발을 뒷받침해왔다.

    이 대학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준재 취업·창업 처장은 “2021학년도에는 지역 청년과 학생들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