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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설 연휴 기간에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주민 불편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내 생활폐기물 처리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 쓰레기 없는 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23개 동 주요도로변, 청소취약지역, 상가 밀집 지역 대 청결 운동 전개 △포장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일제 점검 △다중이용 집합 장소 주변과 차량정체 구간 내 폐기물 무단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구는 생활민원 처리상황실과 청소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민원 접수, 생활폐기물 적치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장 종태 청장은 “연휴 기간 내 생활폐기물(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재활용품) 수거의 경우 설 명절 당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정상수거(일부 시간 조정) 되며, 대형폐기물의 경우 긴급 처리를 위한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자원순환 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