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복지센터 직원 2명 등 3명 추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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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A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20대인 1113번과 1114번은 인후염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확진됐다. 이들은 A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다.중구 60대 1115번은 무증상이었으나 A동 행정복지센터 도우미로 활동해온 최초 확진자인 1108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A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최초 1108번 확진자 관련 환자들이다.시는 지난달 25일 A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132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대상을 개인별로 통보하고 있다.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49명을 포함해 111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