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억 집행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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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올해 예산 57%인 904억 원을 집행한다.5일 구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 57% 달성을 목표로 상반기에 904억 원을 집행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목표는 55.1%다.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에 집중 투입된다.수의계약 대상 범위 확대,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추경 성립 전 사용 등을 통해 집행 효율성을 높인다.이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기획공보실장), 집행 반(회계과장), 자금지원반(세무과장), 사업추진반(각 부서장)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한다.추진단은 신속 집행 추진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점검과 독려를 통해 집행 실적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황인호 동구청 "올해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