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소방서
    ▲ ⓒ증평소방서

    충북 증평에서 만취한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쯤 증평군 증평읍 문화로의 한 아파트 앞 편의점으로 A씨(65)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종업원과 손님이 유리 파편에 맞아 다치고, 출입문 등이 크게 망가졌다.

    당시 편의점에는 종업원과 손님 3명이 있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치(0.08%)인 혈중알코올농도 0.142%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눈길에 미끄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