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관계없이 중도매인 자율적 점포 운영도매시장, 15일부터 정상 영업
  • ▲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대전시는 3일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연휴 기간에 경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3일간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청과·수산 부류)의 경매를 중단하며 노은 수산 부류는 경매를 중단하지 않는다.

    휴장 기간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중단되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영업을 하며, 오는 15일 새벽부터 정상 경매에 들어간다.

    시는 이 사항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 시민과 출하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고, 도매시장법인도 자체 홈페이지 및 유선 통화, 문자 등을 통해 출하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노은도매시장, 오정 도매시장으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