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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올해 지역 화폐 ‘대덕 e 도움’이 발행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대덕 e 도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화폐 브랜드로 우뚝 서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105억 원의 대덕e로움이 발행됐다.사용현황을 보면 연령대별로는 △ 40대 30% △ 50대 27% △ 60대 이상 17% △ 30대 17% 등 소비 주도층이 이용 중이다.업종별로는 △ 음식업 35% △ 유통업 25% △ 의료업 17% △ 학원·레저 9% △ 주유소 6%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구는 지난해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의 3배가 넘는 924억 원이 발행됐으며, 올해 목표액 1000억 원이며, 연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정현 구청장은 “경제성장의 엔진이자 공동체를 강화하는 선순한 경제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덕e로움은 대전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로, 월 100만 원까지 연중 10%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