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양성평등 교육 확대, 여성 안심 거울·바닥 등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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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가 여성친환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로부터 5년간 정책형성 교육, 지역 특성화 사업 컨설팅, 민‧관 협력 등을 지원받아 5대 목표별 33개 세부사업을 구 실정에 맞게 추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표사업은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교육 △여성 안심 거울 설치사업 △여성 안심길 바닥 등 설치사업 등이다.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교육은 복합문화공간․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경로당 이용자가 대상으로 연령, 환경, 문화에 맞는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교육을 통해 성 평등 의식 점검하기, 역할극, 나 전달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 안심 거울‧바닥 등 설치사업은 여성1인 가구 밀집 지역 다가구 주택과 범죄 취약거리 등 골목길에 범죄예방 안심 거울과 태양광 LED 바닥 등을 설치해 사회적 약자와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양성의 동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