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전 대표 “우수인재 키우는 것 무엇보다 중요”
  • ▲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왼쪽)가 2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에게 충북 인재 양성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
    ▲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왼쪽)가 2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에게 충북 인재 양성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홍익기술단(대표 성낙전)이 29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홍익기술단 성낙전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더 나은 충북의 미래를 위해선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큰 인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바램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종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인재육성을 위해 거액을 기탁해주신 홍익기술단에 감사드린다. 지역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아 충북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 대표는 충북 음성출신으로 30대에 청주에서 홍익기술단을 설립, 국내 최고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키웠으며 기업의 이익 사회 환원을 위해 지역사회 등에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성 대표는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