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체육관·남부경찰서·아트센터, 반곡·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 ▲ 행복도시에 올해 준공될 6개 공공건축물 현황.ⓒ행복청
    ▲ 행복도시에 올해 준공될 6개 공공건축물 현황.ⓒ행복청
    세종시에 올해 문화·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세무서 등 6개의 공공건축물이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올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과 아트센터 등 6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완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준공될 6개 공공건축물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과(어진동)과 아트센터(2-2생활권), 세종세무서(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4-1생활권), 세종 남부경찰서(3-2생활권)이다.

    체육관은 2014년부터 총사업비 1289억 원을 들여 세종시 어진동(청1-40)의 1만6064㎡의 터에 건축면적 3만6107㎡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7월 준공해 하반기에 문을 연다.

    오페라·뮤지컬 등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트센터는 오는 5월 준공한 뒤 연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반곡동과 해밀동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두 센터가 준공하면 행정·문화·복지·체육 등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5월과 8월에는 세종세무서와 세종남부경찰서 청사가 준공돼 시민의 납세 및 치안서비스가 개선된다.

    세종세무서·세종남부경찰서 청사가 준공하면 국세청과 경찰청으로 이관, 세종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행복도시를 안전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행복청은 기대하고 있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SOC)과 문화인프라, 공공행정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이 편리하고 문화적 기회가 풍부한 행복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