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기술개발 가점 우대 확대 등
  • ▲ 글로벌강소기업 지원기관별 시책.ⓒ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 글로벌강소기업 지원기관별 시책.ⓒ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27일 충북중기벤처기업청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수출마케팅 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은 매출액이 100억~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인 경우로 자격요건을 완화해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앙-지방-민간 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 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강소기업 모집 신청·접수는 2월 8일까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평가는 서류,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윤영섭 충북중기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 19로 대외수출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금번에 지정된 글로벌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과 지자체 자율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