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형 청년정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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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지난 25일 서구 청년지원협의회를 열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행계획은 서구형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과 서구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에서 수립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기초해 마련됐다.구는 △청년의 참여·주도 △청년 자립·문화 △격차 해소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를 세웠다.올해 서구는 4개 분야 27개의 세부 사업에 15억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뿐 아니라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 복지·문화, 교육 등 청년 감수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요 과제로 올렸다.구는 청년희망통장·청년저축계좌 사업 및 보호 종료 청년 자립정착금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청년 자립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규사업인 ‘청년 gogo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추진해 청년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장종태 청장은 “신축년 새해에는 흰 소의 기운으로 청년이 더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