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형 청년정책 확정
  • ▲ 대전 서구가 지난 25일 서구 청년지원협의회를 열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대전 서구
    ▲ 대전 서구가 지난 25일 서구 청년지원협의회를 열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지난 25일 서구 청년지원협의회를 열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행계획은 서구형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과 서구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에서 수립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기초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의 참여·주도 △청년 자립·문화 △격차 해소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를 세웠다.

    올해 서구는 4개 분야 27개의 세부 사업에 15억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뿐 아니라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 복지·문화, 교육 등 청년 감수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요 과제로 올렸다.

    구는 청년희망통장·청년저축계좌 사업 및 보호 종료 청년 자립정착금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청년 자립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규사업인 ‘청년 gogo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추진해 청년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신축년 새해에는 흰 소의 기운으로 청년이 더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