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창작지원금 25억 규모
  • ▲ 대전시전경.ⓒ대전시
    ▲ 대전시전경.ⓒ대전시
    대전시가 26일부터 한 달간 예술인 재난지원 기초 창작활동비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에게‘재난지원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코로나19 3차 대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대전형 핀셋 지원 계획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예술인 1인당 100만 원, 총 25억 원 규모의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증명이 유효한 지역예술인이며, 공공기관(사립학교 포함) 소속 직장 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대전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지원금은 본인 명의의 통장에 지급된다. 

    지원금 지급은 설 연휴 전까지 1차 실시하며, 이후 접수순서에 따라 3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지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예술 활동이 어려운 지역예술인의생활안정과 창작활동 회복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