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으로 검사결과 양성…누적 129명
  • ▲ 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시청에서 대전 기숙선교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갖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시청에서 대전 기숙선교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갖고 있다.ⓒ대전시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중구 기숙선교학교(IEM)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088번과 1087번(10대)은 중구 IEM관련 확진자로 이들은 무증상을 보였으나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4일 이 기숙선교학교에서 119명이 확진되는 등 세 차례 진단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129명(포항, 순천 확진자 포함)이 집단 감염됐다. 

    1086과 1087번은 지난 24일 진단검사 결과 미결정 3명 중 2명이며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IEM 관련 총 158명 중 양성 132명(타지 5명 포함), 음성 25명(타지 5명 포함), 결과 대기 1명(타지)으로 나타났다.

    이 기숙선교학교 학생 120명 중 양성 112명, 음성 8명으로 나타났으며 교직원 및 자녀 38명 중 양성 20명, 음성 17명, 결과대기 1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