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으로 검사결과 양성…누적 1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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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중구 기숙선교학교(IEM)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1088번과 1087번(10대)은 중구 IEM관련 확진자로 이들은 무증상을 보였으나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지난 24일 이 기숙선교학교에서 119명이 확진되는 등 세 차례 진단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129명(포항, 순천 확진자 포함)이 집단 감염됐다.1086과 1087번은 지난 24일 진단검사 결과 미결정 3명 중 2명이며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IEM 관련 총 158명 중 양성 132명(타지 5명 포함), 음성 25명(타지 5명 포함), 결과 대기 1명(타지)으로 나타났다.이 기숙선교학교 학생 120명 중 양성 112명, 음성 8명으로 나타났으며 교직원 및 자녀 38명 중 양성 20명, 음성 17명, 결과대기 1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