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지하화 협의해야”
  • ▲ 김찬술 대전시의원.ⓒ대전시의회
    ▲ 김찬술 대전시의원.ⓒ대전시의회
    김찬술 대전시의원(민주당, 대덕구 2)이 25일 대전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대덕구 연축지구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대전교통공사의 조속한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덕구 연축지구는 동구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혁신도시로 지정됐음에도 특별한 대전시의 도시개발사업 구상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지하화를 협의해 지상 구간을 지역 상황에 맞게 활용함으로써 성장 가능한 연축지구의 개발과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관련 기관이 입주할 터전 마련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내버스 재정 지원금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및 복지 차원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공공교통 실현을 위해 완전 공영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아울러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의 모든 교통수단을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는 조직체계가 갖춰져야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에 따른 혼란을 막고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며 대전교통공사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