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간 접촉…누적 확진자 950명
  •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의 대전 A초등학교 정밀제독 장면.ⓒ대전시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의 대전 A초등학교 정밀제독 장면.ⓒ대전시
    대전 서구에서 17일 가족 간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949번(40대)은 지인인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16일부터 근육통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17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취학 아동인 950번은 가족인 893번과 접촉한 뒤 지난 6일부터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47명을 포함해 모두 95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