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등 방역수칙 준수실태 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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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노래연습장 등 관내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공연장 등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합동 점검반 3개 조를 편성, 해당 시설을 주·야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행정지도 및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
점검항목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 여부로 △중점관리시설의 경우 21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 중단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 여부다.
박용갑 구청장은 "실태점검과 함께 지난해 12월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실내 체육시설 등 총 1305곳에 업소별로 비접촉식 체온계 1대와 KF-94 마스크 35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에는 1월 현재 노래연습장 249곳, 스탠딩공연장 1곳, PC방‧게임업소 149곳, 유원시설 14곳, 공연장 12곳이 등록, 영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