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가족·상주 확진자 접촉 감염…공주서 2명 ‘확진’
  • ▲ 전 세계에서 9000만 명 이상 감염 시킨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피 캡처
    ▲ 전 세계에서 9000만 명 이상 감염 시킨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피 캡처
    대전과 충남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1명, 대덕구 2명 등 3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구 20대 946번은 지인인 경북 상주시 93번 관련 확진자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947번과 948번(40대)은 가족인 939번(취학아동)과 접촉, 무증상을 보였으나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40대와 취학아동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전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47명을 포함해 모두 948명으로 늘어났다.

    충남에서도 오후에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공주기타 20번(30대)은 충남 1759번의 접촉자로 지난 15일 공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확진됐다.

    공주기타 21번(10대 이하)은 충남 1741번의 접촉자로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