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다양한 욕구 반영 21개 자활사업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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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4일 지난 4일부터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49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1개 자활사업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자활사업을 주민의 개인별 욕구를 반영해 주민이 자활의 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구는 자체사업으로 △뒷골목 청소 △하천 정비사업 △공원 관리 등 6개 사업에 360명을 배치했으며, 지역자활센터는 △맘스토리(누룽지 사업) △미라클(방역, 입주 청소) △네 잎 클로버(부품 조립) 등 15개 사업단에 131명에게 일자리 제공했다.근로를 통해 얻는 심리적 만족감과 경제적 안정감을 찾아 자활‧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많은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주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