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3년 간 매월 80만~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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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청년창업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13명을 선발,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며 오는 27일까지 청년창업 업업인 영농정착 지원을 받을 농업인 13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고령화된 농촌 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자금을 대출과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 구매 등의 용도로 최대 3억 원까지 대출해주며, 대출은 연리 2%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영농경력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매월 적게는 8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까지 영농정착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미만인 자이며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면접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전태식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