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8명·충남 27명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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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여덟번째 사망자(573번)가 7일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사망한 573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다기관 부전,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바이러스성 폐렴(코로나 19)으로 치료 30일 만에 사망했다.이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지난해 12월 3일부터 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같은 달 8일 진단검사에서 확진돼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그러나 이 사망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충남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0대인 충남 1101번과 1281번으로 모두 당진에서 발생한 확진자다.1101번은 지난해 12월 13일 확진돼 공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사망했으며, 1281번 환자는 공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위급 상황이 발생해 순천향병원에서 이송, 치료를 받아왔다.이로써 충남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2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