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원대 출신 성명수 박사.ⓒ중원대
    ▲ 중원대 출신 성명수 박사.ⓒ중원대

    중원대학교는 졸업생 졸업생 성명수(30) 박사가 중국 장쑤성에 있는 ‘남통 대학(南通大學)’ '지능정보기술연구중심 부교수로 임용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조기 졸업하고, 20184년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순수 국내박사다.

    이번 임용은 미국이나 유럽 출신 박사를 선호하는 중국의 대학교수 임용 풍토에 비춰 이례적인 경우라고 이 대학은 전했다.

    성 박사는 한국연구재단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석학회원‧碩學會員), 광주과학기술원 박사졸업 우수 연구상, 퀼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6개 펠로우십을 단독으로 받은 재원이다.

    특히, 중국 상하이교통대학에서 2018년 10월~2020년 9월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의광학 분광/영상 기술 개발에 대한 우수한 연구실적을 쌓았다.

    성 박사는 “학부 시절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중원대와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