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서만 52명 확진 6명 사망…병원 측 사과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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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충북대병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가 숨졌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뒤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A씨(괴산 51번·충북 949번)가 전날 오후 6시 55분쯤 사망했다.
A씨는 집단 감염이 일어난 괴산성모병원 입원 중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날 마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달 15일부터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누적 사망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한편 괴산성모병원은 최근 나숙연 이사장 명의로 괴산 지역 1만8000가구에 “우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 서한문을 발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