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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힘들게 노후를 보내시지만 대한민국 어르신들은 과거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아주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이들에게 대한 무한 봉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지부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지난 17일 지역사회 독거·고령 가족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지원하며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제작된 밑반찬은 동구 지역 10가구에 전달했다.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 김동현 대위(육군 28사단 82여단)는 “나라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들이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양희정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은 “지난 협약식의 목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지원은 지난 10월 대전지방보훈청, 대전보훈단체, 대전 봉사 체험 교실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