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오송 프레스티지 바이오로직스 오송캠퍼스
  • ▲ 충북 청주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에클로그.ⓒ청주시
    ▲ 충북 청주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에클로그.ⓒ청주시
    도시 건축물의 디자인이 갈수록 아름답고 현대인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진화·발전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은 서원구 남일면 ‘에클로그’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건축위원회를 열어 ‘2020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심사한 결과 에클로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카페로 사용되고 있는 에클로그는 올해 준공됐으며 면적 728㎡ 규모의 2층 건물로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올해 아름다운 건축물 출품작품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아 작품성이 뛰어난 12개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심사 결과 △대상은 남일면 에클로그 △최우수상은 오송읍 프레스티지 바이오로직스 오송캠퍼스 △우수상은 남이면 패시브하우스, 문의면 그루터기교회 △장려상은 오송읍 풀무원 기술원, 수동 오지카페, 사천동 청주 실내빙상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는 건축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품격 높은 건축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