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1명 확진 등 산발적 확산세도 이어져
  • ▲ 충남 천안시 방역요원이 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천안시
    ▲ 충남 천안시 방역요원이 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천안시
    충남에서 21일 선문대학생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되는 등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419번(10대, 충남 779번)과 아산 117번(20대, 충남 780번), 아산 118번(20대, 충남 781번)은 21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들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의료원에 입원한 이들은 모두 선문대학생들이며, 지금까지 선문대학생들의 집단감염은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 선문대학생들은 지난 주말(14~15일) 대천해수욕장으로 야유회를 다녀온 뒤 남녀 학생 5명(천안 394~398번)이 확진되는 등 일주일 새 모두 20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으로 번지고 있다. 

    해외입국자 1명도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420번(50대, 충남 782번)은 지난 21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며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