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인연합회, 1000포기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2000년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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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1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는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와 한범덕 시장, 최충진 시의회의장, 상인회 회장단, 청년‧부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도내 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