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인연합회, 1000포기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2000년부터 열려
  • ▲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1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1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1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는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와 한범덕 시장, 최충진 시의회의장, 상인회 회장단, 청년‧부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도내 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