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신문학관서 열려 증평 1호 기능보유자 유필무 필장 등 50여점 출시
  • ▲ 증평군은 22일까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 기획전시회를 연다.ⓒ증평군
    ▲ 증평군은 22일까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 기획전시회를 연다.ⓒ증평군

    충북 증평군은 오는 22일까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 기획전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북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증평 최초 기능보유자인 필장(筆匠) 유필무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도내 개인 종목 기능보유자 19명의 작품 50여점이 출시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기능보유자가 직접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개시연이 마련된다.

    유필무 선생은 “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이번 기획 전시는 무형문화재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