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단체 융합 콘서트 30~31일 오후 7시 유튜브 실시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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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대전예술제’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와 대전시에 따르면 전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서 기업수상작가의 미술·사진·서예작품을 전시한다.한국서예가협회가 1964년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지방 순회전을 대전에서 개최해 서예작품도 전시되고 있다.30일 오후 7시 대전예술가의 집 아름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시 낭송, 비보이 공연, 아이돌그룹 공연, 연극협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31일 폐회식 무대도 오후 7시부터 아름광장에서 핑거스타일 기타연주와 록 밴드 공연을 비롯해 첼로 연주, 아카펠라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공연에 이어 한국영화 대전 100년의 기적 소리가 상영된다.30일부터 예술가의 집 1층 아름 광장에서는 예술체험 부스 10개와 프리마켓체험 부스 20개를 한국 예총 대전시연합회 10개 협회가 운영한다. 각 협회는 협회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예술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박홍준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장은 “2020대전예술제는 문화 예술 단체 융합콘서트 성격으로 대전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행사를 확대할 수 없어 온라인을 통해 접속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유튜브에서 대전예술제 실황을 송출하니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