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원 750억·농어촌公 30억 ‘금융사기 먹잇감’대전 가족모임 확산…교회 수련회까지 번져대전·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2라운드’ 돌입논문 가로채고, 성희롱까지…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갑질 만연
  •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고법과 대전지법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전·세종·충남 주요 기관장 모임인 ‘일수회’와 관련, 열린우리당 김진애 의원이“일본 우익단체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국감에 앞서 전국 법원장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국회방송 캡처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고법과 대전지법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전·세종·충남 주요 기관장 모임인 ‘일수회’와 관련, 열린우리당 김진애 의원이“일본 우익단체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국감에 앞서 전국 법원장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국회방송 캡처
    ◇국감장서 논란된 ‘일수회’…지역기관장 모임 성격 재조명 불가피  

    대전‧세종‧충남 주요 기관장 모임인 ‘일수회’가 일본 우익단체 이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진애 의원(전국구)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고법‧대전지법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병준 대전지법원장에게 대전‧세종‧충남 주요 기관장 모임인 ‘일수회’와 관련, “일본 우익단체 이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최병준 법원장에게 “대전‧충남 주요 기관장 회의인 일수회를 알고 참석하느냐. 일수회는 일본 우익단체라는 것을 알고 참석하시라”고 주문하자 최 법원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기관장 모임에 부임 후 2번 정도 참석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권중심으로, 자기네끼리 봐주기로 흘러서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관장 모임(‘기우회’)를 탈퇴했다”며 “지금은 전국 13개 기관장 모임이 남아 있다”며 친목단체가 자칫 일부 지역유지들의 로비의 장으로 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매월 한차례씩 열리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기관장 모임인 일수회는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법원장, 대학 총장 등 대전‧충남지역 주요 기관장이 참석하고 있다. 

    다음은 10월 1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靑행정관 최대주주였던 ‘옵티머스 돈세탁소’ 조폭살인 연루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 셉틸리언 최대주주 이 前행정관 어떤 배후로 靑까지 입성했나

    -전파진흥원 750억‧농어촌公 30억 ‘금융사기 먹잇감’ 됐다
    전파진흥원에 금품의혹…농어촌公은 前 靑행정관이 이사 근무
    공기관 5곳서 828억 투자받아, 금감원‧금융사 전방위 로비 정황

    ◇중앙일보
    -“이해 안 간다”면서 …옵티머스 20억 투자한 농어촌공사
    “그럴 수가 있나?”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본다”
    NH증권 통화 당일 20억 투자 확약해

    -北 괴물ICBM 내놨는데…軍 속초사격훈련 올해 1회뿐
    2019년 3회, 2020년 1회만 실시…벌컨포 사격만
    남쪽 해상에서 대체 훈련한다지만, 
    1함대 함포사격훈련은 합의 전 70% 수준
    기동훈련 일수도 줄어…“전투역량 저하 걱정”

    ◇동아일보
    -라임 김봉현 “금감원이고 민정실이고 다 내사람”
    작년 사업파트너에 “난 돈 안아껴”靑 “‘강기정에 라임 로비의혹’ 관련 출입기록-CCTV제출 검 요구 거부

    -윤석현 “옵티머스 문건 조작된 느낌”…野 “금감원이 사기 방조”
    [옵티머스 로비 의혹]
    옵티머스 자가자본 미달 시정조치…평균기간 2배인 112일 끌다 유예
    野 “금감원 감독기능 작동 안해”…‘금감원이 VIP 대접’ 녹취 공개도
    윤석헌 “특혜-외압설 사실 아니다”…NH증권대표 “판매결정 관여 안해”

    ◇한겨레신문
    -삼성전자 “‘기자 등록증’으로 국회 부적절 출입 관련자 전원 징계 조처”
    특별 감사 결과 공개

    -코로나19 확진자 엿새 만에 다시 세자릿수…“아슬아슬한 상황”
    국외유입 감염도 30명대로 늘어
    “가을철‧단풍철 방역 우선 과제”

    ◇매일경제
    -IMF “韓 올해 성장률 –1.9%”…6월 전망치보다 0.2%P 상향
    세계경제전망 발표
    OECD 국가중 두 번째로 높아
    세계 성장률도 –4.4%로 개선

    -BTS 때리다 꼬리내린 中언론…“중국은 지뢰깔린 시장” 또 확인
    익명 중국 네티즌 발언으로
    BTS 6‧25발언 왜곡해 보도
    反韓  부추기려 애국심 자극
    당국 자제시시에 기사 내려

    외신, 中관영매체 일제 비판
    FT “BTS, 애국주의 희생양”

    ◇한국경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오른다
    14일 긴급 이사회 열고 선임
    사업재편‧그룹혁신 선두지휘
    정몽구 회장, 명예회장으로

    -7억 아파트 중개료, 전세가 매매보다 200만원 비싼 이유
    거래 없고 지역 눈치보다보니…상한선 가까이 받아
    5년 전 ‘반값 중개료’로 낮췄지만, 집값 상승으로 도 부각
    공인중개사들 “집값부터 잡아야지 수수료 잡는다고 능사 아냐”
    소비자들 “과거와 다른 부동산 시장 변화 받아들여야”

    ◇뉴데일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잊었나…자녀와 같은 고교, 충남 19개교‧교사 46명 전국 최고
    충청권 22개교 62명 교사 71명 자녀와 같은 학교 근무
    충청‧강원 일부 고교 ‘상피제’ 무용지물…세종 ‘0명’

    -“대전‧세종‧충남 기관장 모임 ‘일수회’, 日우익단체 이름”
    김진애 의원, 13일 대전고법 등 국정ᄀᆞᆷ사서 지적
    최병준 법원장 “기관장 모임 부임후 2번 참석”

    ◇대전일보
    -코로나로 취소된 대전·세종·충남 지역축제 기지개
    거리두기 1단계 문화행사 활기…지친 지역민 몸과 마음 달래길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2라운드’ 돌입
    환경-연구-문화 ‘3대 기능군’ 중심 유치…충남 산업특성 고려 유치 전략 다듬어

    ◇중도일보
    -‘학생 독감 무료 접종’, 하늘의 별따기 왜?
    무료 백신 대상자 늘어 학생 접종자 피해 이어져
    지난 25일부터 초등… 10월 13일부턴 고등학생 이하
    울며 겨자먹기식 유료 백신 찾아 맞히는 학부모도

    -대전 가족모임 확산…교회 수련회까지 번져
    충남 아산 수련회 관련 확진자 2몀 나와
    대전시, 교회 소모임 전면금지 위반 고발 조치 검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시…내달 13일부터 과태료 부과

    ◇중부매일
    -균형발전 ‘마중물’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 75조 투입
    136개 지자체·공공기관, 화장품 플랫폼 등 추진

    -선거법 위반 혐의 정정순 의원 ‘사면초가’
    민주당·검찰 '자진출석' 압박… 정 의원 측 “국감 중 어렵다”

    ◇충북일보
    -‘40% 감축’ 청주 시내버스 불만 폭주
    운수업체 경영난에 3차 조정 첫날 민원 400여건
    거리두기 뒷전 초밀착…내년 준공영제 부정론

    -충북 교사 17명 자녀 다니는 학교 근무
    고교 10곳 중 7곳이 사립고
    공립고도 3곳… 상피제 도입 2년 무색

    ◇충청타임즈
    -충북권 의대 출신 의사 56.6% 수도권서 활동
    1974~2020 근무지 현황 
    대전 35.2%·충남 57.4% 
    전국 52.3% 수도권 집중 
    지방 의사 부족현상 심화 
    보건의료 정책 논의 시급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보다 휴양시설·보건의료원 설립해야”
    허창원 도의원, 코로나로 온라인 교육 … 이용자 감소 예상 
    도 1616억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불구 훨씬 줄어들 것 
    김장회 행정부지사 “사회 통합·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

    ◇충청투데이
    -“홍수조절 못하는 괴산댐 해체 후 자원 활용”
    환경단체 요구나서 … 귀추 주목
    “용량 과다 설계 … 월류 되풀이”

    -논문 가로채고, 성희롱까지…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갑질 만연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 41곳 실태조사
    외부갑질 50.5%, 과기부가 주체
    내부선 상급자 갑질 가장 많아
    “매일같이 겪는다” 일부 응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