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9번 확진자 158번 환자와 접촉 감염된 듯충남 160번 확진자, 계룡산온천서 세종 49번과 접촉
  • ▲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20일 공주·논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1일에도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남도는 21일 논산과 공주에서 각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논산 거주 81세 여성인 충남 159번 확진자(논산4번)는 지난 16일 대전 오렌지타운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지난 20일 확진 판정된 충남 158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공주 거주 50세 충남 160번(공주3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공주 계룡산온천을 이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종 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공주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이날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접촉자는 배우자 1명이다.

    한편,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6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