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62세 여성, 대전 57번 접촉자논산 75세 여성, 대전 60번과 접촉 감염
  • ▲ 119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충남도
    ▲ 119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공주와 논산에서 대전 감염자와 접촉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20일 공주시 거주 62세 여성(충남 15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57번의 접촉자인 이 확진자는 18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천안의료원 음압실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확진자의 배우자는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158번 확진자는 논산 거주 75세 여성으로 지난 19일 대전 60번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1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순천향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과 요양보호사, 의원 의료진 등 모두 9명으로, 이들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