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오늘 오후 늦게부터 ‘비’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충청권 각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0일 충청권 각 지역이 오전에는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비는 11일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비가 그친 후 12일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30~70㎜로 전망했다.

오늘 최고 기온은 32~34까지 오르고, 내일은 28~31도로 예보됐다. 비가 오면서 일부 기온이 내려 갈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13일과 휴일인 14일에도 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13~14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15일 이후에는 정체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날씨 변동성이 커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13~20일 23~29도로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9일 32~35도보다 낮다.

다만 비가 오는 주말과 휴일 아침 기온은 18~22도, 낮 기온은 23~28도다.

충남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1.0~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