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 코로나19 여파 비대면 강의 수업 결정
  • ▲ 대원대학교 제천 캠퍼스.ⓒ대원대
    ▲ 대원대학교 제천 캠퍼스.ⓒ대원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비대면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가 2020학년도 1학기 학생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대원대는 1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0-1학기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학생생활관 입사예정 학생들의 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실험실습 및 시험, 자격증과 관련해 학과별로 반드시 학생생활관 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하고 입사 전 및 매일 발열체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고숙희 총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실험·실습교과목과 국가고시 실기교과에 한해 수강학생의 동의 하에 진행하는 제한적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부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각 건물 출입구 통제 및 발열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