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0여명 도내 주요 고속도로TG 12곳 동시 ‘음주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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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방경찰청이 29일 밤 9~12시 관내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음주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내 12개소의 톨게이트에서 경찰관 총 107명(교통·고순대·지역경찰 및 상설부대)을 동원해 음주운전 동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음주 운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도내 일제 음주단속은 지난 3월 24일 선별적 음주단속 시행 이후 음주사고가 전년 동기(3.24~5.27) 대비 발생 0.8%(129건→128건), 사망 75%(4명→1명)으로 감소했지만 다각적인 음주단속 실시로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최인규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도내 일제 음주단속 및 권역 단위 음주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음주운전 근절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