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1만6049명·초등 2만 7826명·중3 1만 2914명·고2 1만3660명·특수학교 1294명 등교
  • ▲ 등교 학생 이상 증세 발생시 긴급 후송용 119구급대.ⓒ충북도교육청
    ▲ 등교 학생 이상 증세 발생시 긴급 후송용 119구급대.ⓒ충북도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정체하는 가운데 충북도내 각급 학교가 2차 등교 학생 맞이 준비에 땀을 흘렸다.

    충북도교육청은 26일 도내 유, 초1·2, 중3, 고2, 특수 등 27일 등교하는 학생들의 감염 예방과 방역을 위한 최선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7일 등교하는 학교와 학생 학급은 △유치원(국·공·사립)은 총 315개원 유아 1만6049명 1020개 학급 △초등학교(국·공·사립)는 총 267개교 1학년 학생 1만3246명 635개 학급, 2학년 학생 1만4580명 696개 학급 △중학교(국·공·사립) 총 127개교 3학년 학생 1만2914명 507개 학급이다.

    여기에 △고등학교(국·공·사립) 총 84개교 2학년 학생 1만 3660명, 552개 학급 △특수학교(공·사립) 10개교 전체 학생 1294명, 266학급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등교수업에 대비해 각 학교 급별 컨설팅 실시, 급식 시설 및 교실 방역 및 예방 조치 현장 점검, 각종 감염 예방 물품 구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모든 학교는 등교수업 후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따른 모의 훈련과 학교 시설물 소독, 학생 등교 시 학교생활에 따른 제반 준비를 모두 마쳤다.

    도교육청은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대상 위생수칙 등을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사전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등교 1주일 전 부터는 학생·학부모가 나이스 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시스템으로 매일 학생 건강상태 확인하고 유증상 확인 시 등교가 중지된다.

    학생들은 통학차량 탑승 전, 교실 입실 전, 점심시간 전 등 지속적인 발열과 유증상 상태를 확인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