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책임·학습도시’ 세종 4대 정책방향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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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의 직속기관인 세종시교육원 산하 세종교육정책연구소가 세종교육정책의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체제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연구소는 2015년 개소 이래 ‘세종형 고교학점제 도입 방안 연구’, ‘새로운 학교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드는가’ 등 총 30건의 교육정책연구와 ‘세종 자유학년제 확산 및 정착 방안 연구’, ‘세종자치학교 현장 적용방안 및 정책제언’ 등 모두 21건의 교육현안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올해에는 세종교육의 미래교육, 혁신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의 4대 정책방향과 역점과제, 학교현장의 교육적 요구에 기초해 다양한 교육정책연구를 진행한다.주요 교육정책연구 과제는 △(가칭)세종과학교육원 설립 타당성 연구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 교육과정 개발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제 연구 △세종창의적교육과정 현장적용 실태 분석 △학교장 리더십 연구 △세종미래교육 발전방안 연구 △2020년 세종교육 종단연구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보방안 연구 등이다.세종시 관내 교직원이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연구를 위해 교육정책연구회 5팀을 구성했고, 이들 교육정책연구회가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문화 형성 방안 △학교민주시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안 △학교자체평가 내실화 방안 연구 △세종시 특성 반영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학교행정실무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밖에도 세종교육 연례백서 발간, 교육현안 및 교육정책 동향을 분석하는 ‘세종교육 창(窓)’ 분기별 발행,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공동연구 및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운영한다.연구소는 교육정책의제 발굴과 정책연구결과 공유를 위한 세종교육포럼을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해 교육공동체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세종교육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이진철 소장은 “세종교육청 직속기관 설립 지원과 학교현안을 풀어내는 과제에서부터 세종교육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의 교육정책들이 현장의 요구들을 발전적으로 수렴하며 미래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