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차원… 11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서 엽채류 13개 품목 판매
  • ▲ 청주시 로고.ⓒ청주시
    ▲ 청주시 로고.ⓒ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돕기에 나섰다.

    시는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11일부터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에 출하된 얼갈이배추, 시금치 등 엽채류 13개 품목과 저장 농산물인 감자 등 3개 품목 이다.

    청주시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시 직원들과 청주교육지원청등 지역 내 공공기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2차)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다각적인 지원책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해 보자는 차원이다.

    연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11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농산물 특별판매전에 동참해 친환경 농가 및 급식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