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3개투표소에서 별도 신고 없이 투표 가능 홍보… “코로나19 행동지침 지켜달라” 당부
  •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0일 청주중학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0일 청주중학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청주시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0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청주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10, 11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전 읍·면·동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인근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청주중학교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 당일 인 15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 할 수 있도록 별도 지정한 것으로, 전국 읍·면·동 어디서나 할 수 있다.

    한 시장은 “투표소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소독, 임시기표소 운영 등 투표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10일부터 시청에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