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의 “이해찬 대표, 방사광가속기 전남 유치” 발언에 재차 강조
  • ▲ 더불어민주당 소속 21대 국회의원 총선 충북 청주권 소속 후보자들이 4월 5일 방사광가속기 등 지역 현안을 정부와 중앙당에 건의하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더불어민주당 소속 21대 국회의원 총선 충북 청주권 소속 후보자들이 4월 5일 방사광가속기 등 지역 현안을 정부와 중앙당에 건의하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의 “이해찬 대표의 방사광가속기 전남유치 발언”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8일 이해찬 대표가 본인 명의로 즉각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고 발언을 정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어제 이해찬 대표의 발언에 대해 선거철 해프닝으로 보고, 실제 선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며 “충북도와 청주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함께 가장 먼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준비해왔고, 오창은 배후 산업지원을 위한 목적에 가장 잘 부합하고 입지면에서도 최적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정쟁이 아닌 협력이 절실하다. 차세대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