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긴급지원’·‘경기회복’·‘국민통합’ 원칙 강조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경제가 침체의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지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21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들은 5일 당사에서 정부의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박근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경제가 침체의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지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21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들은 5일 당사에서 정부의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박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경제가 침체의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지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21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들이 정부의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충북도당 후보자들은 5일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긴급재난지원금의 보편 지급을 강력히 건의한다”며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 약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너무나 절실하다”며 “한 마디로 나라의 민생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 민생은 한시가 급하다. 소비 경기도 불씨가 꺼지기 전에 미리 손을 써야 효과가 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후보들은 “재난 지원금 소득 하위 70% 가구 지급 방침을 적극 지지한다”며 “하지만 지급 기준과 범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의 핵심 목표로 ‘코로나19로 당장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 ‘소비를 진작시켜 극도로 위축된 경기 회복’, ‘국난 극복을 위한 국민 통합’ 등을 들었다.

    건의문에는 청주상당 정정순, 청주서원 이장섭, 청주흥덕 도종환, 청주청원 변재일, 충주 김경욱, 제천단양 이후삼, 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후보 등이 참여했다.